마흔에게 (양장) -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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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효도하는 게 힘들다‘는 걸 말해주는 책입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모두가 힘들다‘ 라고 바다 건너 저자가 말을 해 주니, 갑자기 내게 부모님이 계시다는 게 즐거워졌습니다. 「마흔에게」는 ‘지금‘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라서, 제 마음에 따뜻함 하나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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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제대로 알고 키워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엮음 / 녹색지팡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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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출산하고 아이 키우는 것은 친정엄마가 도와주시기에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정엄마도 아이 키우기가 벅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손녀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늙어가는 모습이 눈에 띄였습니다.

아이 키우는 것은 결국 제 몫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한숨만 나왔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이때, "제대로 알고 키워라" 책 한 권이 아이 키우는 데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출산준비부터 5세까지 아이에 대한 엄마의 눈높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출산부터 지금까지를 되돌아 보면서 아이한테 미안했습니다.

엄마가 현명하면 아이에게 잘 해줄텐데 엄마가 현명하지 못해 해주지 못했던 것들.

책 한 권으로 이제 현명해지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편안한 존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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