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영어회화 베스트 패턴 66

꼭! 필요한 영어회화 베스트 패턴 66 : 주제별 핵심패턴 편 ㅣ 꼭! 필요한 영어회화 베스트 시리즈
박원규 지음 / 토마토(TOMATO) / 2013년 11월

예전에 이책 시리즈인 꼭 필요한 영어회화 베스트 표현 1200을 읽어본적이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그다지 두껍지 않아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

더 맘에 들었었다

이번에 나온 영어회화 베스트 패턴 66의 사이즈도 비슷하다

다른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건 재미는 있지만 몇일만에 할수있는일이 아니라 쉽게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나가다보니

그 나라에 가서 좀더 재밌게 쉽게 여행을 하려면 세계공용어인 영어를 어느정도 할수있는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되었다 나는 영어공부를 하려는게

토익점수, 취직 이런게 목적이 아니고 좀더 많은 나라를 쉽게 재밌게 여행을 하기위함이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참 도움이 많이된다  깊이 있는 대화를 만들어내기는 어렵지만 단기간에 쉽게 영어회화를 할 목적이라면 여기에 나와있는  패턴만 다 외워도 일상대화는 가능할것같다. 이책은 딱딱할 수 있는 문법을 보다 쉬운패턴으로 보여주면서  재밌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50페이지까지는 기초문법설명이고 그 뒤에서부터는 본격적인 회화패턴연습과  회화연습으로 나뉘어진다 예시문도 어려운내용이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문장이다

또한 이책은 무료로 mp3도 다운받아 원어민 발음을 들어볼 수 있으면 저장해서 지하철에서 이동시에 무한반복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다

이책은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고수보다는 기초, 초급분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시노즈카 다카야 지음, 김정환 옮김 / 미래지식 / 2013년 5월

이책은 아주 쉽게 풀어쓴책이라 단 몇시간만에 읽어낼수 있다. 정리정돈에 대한 책은 서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전에 읽었던 책들과 이책의 다른점이라 하면 어느 특정 컴퓨터 웹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방법 등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책의 목적은 단순히 정리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정리를 잘하면서 최종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정리의 방법을 실었다

나는 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멀다. 어떤 물건이나 서류를 찾을때면 여기저기 서랍을 다 뒤적이고 한참후에야 찾고  물건을 사두고 쟁겨두기 일쑤고 버리지는 않고 모아두는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짐은 많아지고 필요한 물건은 분명 갖고는 있는데 찾기는 힘들고 이런 습관이 일할때에도 그대로 묻어나와 일의 능률도 떨어지는 듯 하다

이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본다

- 정리란 주변을 물건을 올바르게 취사선택해 분류하는 것이다

- 기준을 삼고 분류해서 정리하고 버리는것도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 책상은 사용빈도에 따라 분류,정리한다. 즉, 자주사용하는 것은 가까이, 쓰지 않는 물건일수록 먼곳에 둔다

-컴퓨터의 바탕화면은 언제나 깨끗이한다, 폴더자체도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다

-5분이내에 할수있는일은 들어온 순간 끝낸다

하루 10분 두뇌 사용법

하루 10분 두뇌 사용법 - 숨겨진 99% 진짜 나를 깨우는
박상곤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3월

반드시 깨어 있어야 할 유일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라고 부처가 말했다

눈을 뜨고 있는데도 마치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보낸적은 없는가? 지금 살아가는 나날들은 내게 주어진 유일한 날들이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저자는 1년전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했을때 나의 삶에 변화가 없다면 아무생각없이 그 1년을 죽은 생각의 무덤속에서 보낸것이라 말한다

나 또한 일을 하고 티비를 보고 차를 타고 여행을 가고 매순간 열심히 몸을 움직이지만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를 문득문득 발견할때가 있다

사람들은 항상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 생각이 단순하고 부정적인생각, 즉흥적인 흥미에만 집착하는생각,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생각 등 가짜생각이 대부분이다

이런 가짜생각이 아니라 진짜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생각체조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매일이지만 잠깐 10분의 생각체조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책의 한구절이나 신문의 기사 한줄도 생각해보고 그 의미를 되짚어보고, 하루동안에 자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저자는 진짜 생각의 가치와 중요성을 앞부분에서 설득력있게 실었고 이를 이어 10분동안 진짜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았다. 방법또한 딱딱하지 않고 예시로 재밌는 실험을 직접 해볼수있게 함으로써 가볍고 친근하게 접근할수있게 했다

스마트한 시대가 될 수록 우리는 점점 바보상자가 되는것만 같다

우린 기계가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생각할수 있는 능력이있고 처음에는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생각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도전해보자

노안치유법

노안 치유법 - 평생 늙지 않는 눈을 만드는 하루 5분 트레이닝
혼베 카즈히로 지음, 강철호 옮김 / 어바웃어북 / 2013년 5월

난 어릴때부터 눈이 너무 나빠 안경을 써야 했고 안경을 쓰기 너무 싫어해서

안경을 안쓴채로 잘 안보이는 채로 그냥 다니다 보니 점점 나빠졌고 어느순간에는 안경을 안쓰고서는 다닐수 없어 또 렌즈를 하루종일 착용하고 다니다 이것도 눈이 점점 아파오기 시작해결국은 라식수술까지 했었다

눈의 중요성은 어릴때 깨달았지만  매일 물처럼 결명자 물을 끓여먹은거 말고는 눈을 위해서 특별히 한건 없었다 
 

책 뒷부분은 사무실에서 붙여놓고 할 수 있는 눈요가 표를 부록으로 첨부했다

난 잠자기전 하면 좋을것같아 사무실이 아니고 침대옆에 붙여놓았다

 

이 책은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따라할수 있는 트레이닝을 많이 수록했다

눈 근육을 입체적으로 단련하는 숫자카드 트레이닝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그림,티베트 휠 사용법

 

눈이 좋아지는 발마사지

 

손톱지압

 

눈 건강 영양소 best 7

 

눈 건강을 위해서는 냉찜질이 아니라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눈의 피로가 완화된다고 한다

이책을 통해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많은 지식을 얻었지만 그 지식을 알고 있는것보다 날마다 눈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서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책은 노안치료에 대한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고 더 좋은건 따라하기 쉽고 흥미롭다는것이다

한번 나빠진 눈은 수술이라는 방법외엔 다시는 좋아질수없다는 일반적인 생각에 반해 다시 좋아질수있다는 희망을 주고있다. 제시하고 있는 여러방법을 한번 믿어보고 열심히 따라해봐야겠다

장희빈과 당쟁비사

[eBook] 장희빈과 당쟁비사 - 윤승한 장편소설
윤승한 지음 / 다차원북스 / 2013년 4월

장옥정이 장희빈이라는걸 얼마전 티비에 방영되는걸 보고 알았다

희빈은 꾸준히 최고의 스타를 앞세워서 드라마화 영화화 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도 매력있고 강단있고 그 옛시대의 남자들을 손아귀에서 주무를 수 있는 인물로

그려질 것을 기대했었고 마침 책으로도 나왔다길래 꼭 읽고 싶었다

난 단순히 이책을 역사적 배경으로 한 소설책으로 재미있게 읽힐줄 알았다

하지만 적어도 내게는 이책은 좀 어려운면이 없지않았다 장희빈 그 주인공 인물보다는 그주변인물 해설이 더 많았고 그 시대의 배경을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문득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배웠던 그머리아팠던 기억들이 순간떠올랐다

남인,서인들의 세력싸움 그 정점에 있었던 한여인, 장희빈

이 책에서는 장희빈 뿐 아니라 남인의 허적, 허견 서인의 김석주, 그리고 그들의 싸움, 하인들의 가벼운 행동들까지 묘사하고 있다 장희빈이 책제목이고 이를 주로 이뤘다기 보다는 주변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지 않았나 좀 아쉬울뿐이다

그럼으로 해서 나한테는 좀 어렵기도 했었다 그 당시의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정치세계를 짧은 책속에 다 담아내려다 보니 꼭 소설책보다는 교과서를 읽고 있는 느낌도 들었고

인물에 대한 이해가 좀 어려웠다

한편 이러한 과거의 모습들이 현재의 정치현실에서도 비춰지는 것 같고 과거는 현실과 이어지는 것임이 틀림없다 과거를 보면서 이제는 조금만 이기심과 과욕을 던져버리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