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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ㅣ 밝은미래 그림책 44
엠마 데이먼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4월
평점 :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글 그림) 엠마 데이먼 / 옮김) 이효선 / 밝은미래 출판
저희 아이는 7,8,9살. 한창 옷에 관심가질 때랍니다.
아이들의, 취향저격할 책,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입니다.
옷의 세계는 정말 넓죠. 이럴 땐 이런 옷을 저럴 땐 저런 옷을..
옷은 왜 입을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옷을 입을까요?
축제에서는 어떤 의상을 입어야 할까요?
날씨에 따라서는 어떤 옷을 입는 게 좋을 지, 학교 갈 때는 어떤 옷을?
그리고, 옷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그리고 옷의 유래들도 알 수 있는 책.
우리가 매일 입고 있는 옷이지만, 옷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호기심가득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입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쇼핑도 자유롭지 않아서, 옷이 그리운데, 멋진 삽화를 통해 아름다운 옷을 보며
저도 함께 즐겁게 읽어보며 아이와 옷에 대해 함께 이야기나눠 본 책입니다.
특별히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 본 내용은,
옷감과 옷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특히 청바지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청바지를 만드는 데에는 천 15조각으로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거. 아시나요?
청바지를 이렇게 빨리 만들다니..
그리고 옷도 재활용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옷의 여러가지, 옷의 놀라운 세계에 빠져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예쁘고 멋진 삽화가 어울러져있어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시켜주는 책.
<아름다운 옷의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