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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읽기 프로젝트, 초등 공부에 날개를 단다 - 초등 공부에 날개를 다는, 개정판
강백향 지음 / 한봄 / 2020년 1월
평점 :
초등독서/초등공부/독서교육
초등 공부에 날개를 다는 두꺼운 책읽기 프로젝트
초등학생이 되니 본격적인 제대로 된 두꺼운 책 읽기를 시켜보고 싶어졌습니다.
두꺼운 책 좀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어떻게 유도하면 좋을까?
언제쯤 되야 두꺼운 책을 읽는건가.. 고민이 되는 시기였습니다.
책을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두꺼운 책으로 넘어갈 것 같은데, 아직도 그림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글자많은 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여서 어떻게 할까...했는데, 이번에 < 두꺼운 책읽기 프로젝트 >책을 읽고 뭔가 가이드라인이 생긴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중에서 {두꺼운 책에 대한 부모들의 오해}라는 내용이 있는데, 딱 제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라 좀 찔리기도 했습니다. 오해1. 두꺼운 책은 아이가 싫어한다/ 오해2. 두꺼운 책 한 권보다 얇은 책 여러 권 읽는 것이 빠르다. / 오해3. 두꺼운 책을 읽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오해4. 두꺼운 책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책이다/ 오해5. 두꺼운 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
: 아이들은 충분히 두꺼운 책을 읽어 낼 능력이 있으며, 책을 많이 읽었다고 칭찬하기보다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고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잊고 책 속에 빠지면 단 한 번의 기회만으로도 두꺼운 책읽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책 두께는 가치와 재미 가속성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독서습관을 잡아주어야 할까.. 읽어보았는데,
*나에게 맞는 책 고르기를 연습하고, 자발적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 반복도 허용하며 책 읽기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고, 공상도 해보고, 다독 컴플렉스를 벗어나 다시 이야기하는 습관도 좋을 것 같다는 거.
두꺼운 책읽기에 대한 비법 10가지도 지켜서 프로젝트를 실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무조건 100페이지 200페이지는 되어야 두꺼운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엄마도 많이 읽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던 시기에 딱 맞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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