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에게 - 생일에 읽는 동시집
김미희 지음, 설찌 그림 / 책내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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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읽는 동시집 [오늘의 주인공에게] 시집.

김미희 작가님께서는 이 시집외에도 다른 시집을 출간하셨다. 우선 이 시집을 읽은 후 다른 시집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생일에 읽는 동시라고, 동시의 느낌이 어땠냐고 물어보았다.

여러 동시들중에, 자기는 <눈 오는 날> 이라는 시가 좋단다.

생일이 12월이라 곧 생일이 다가오는데, 겨울에 태어났으니깐 생일에 눈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 책을 생일 날 한번 더 함께읽어볼 생각이다.

이 시집의 느낌은 따뜻하고, 아이가 읽기좋도록 되어 있는 시집이다.

케이크를 하나 사서 나도 기분을 느끼며 읽고싶은 책.

동시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데 누가 읽느냐에 따라 해석?느낌?이 달라서 좋다.

아이가 읽었을 때 생각하는 것과 어른인 내가 읽었을 때 생각하는 게 이렇게 다르구나..도 알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시는 이건데 아이는 나와 다른 쪽의 시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것도 알게 된다.

동시는 계속적으로 읽어줘야겠다.

이번에 동시를 읽으면서 또 한번 동시는 읽어야한다는 생각.

더불어, 작가님의 다른 동시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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