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영의 중국경제산책 탐사와 산책 3
정운영 지음, 조용철 사진 / 생각의나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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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해 무수한 담론이 행하여 지고 있는 중국열풍속에서 하나 무심히 골라 읽은 책이 정운영 교수님의 중국경제산책이다. 중국경제에 대한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해석이 무척 진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특히 말미에 사회주의 체제하에서의 시장경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염원하는 저자의 희망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구심이 든다. 속성상 서로 양립할수 없는 것 같은데... 하나의 주장이고 바램이니 무어라 할수 없지만... 성공하면 인류사 최초의 성공이겠지만...

어째든 중국이라는 나라의 경제적인 힘이 무한하고 두렵움까지 느껴지게 하는 책이다. '강대국옆의 소강국'이라는 표현이 무척 가슴에 와 닿는다. 무엇을 해야할까. 무엇을..... 잘못하면 지금의 경제적 지위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는 데.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고 중국이라는 대상이 현실속의 실체라는 느낌을 더욱더 느끼게 하는 책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퇴라. 지피를 더욱더 해야 겠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왜일까.... 한번 읽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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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십팔사략 1 - 삼황오제에서 서주까지
고우영 지음 / 두산동아 / 199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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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에게 엄청나게 컸었고 개방화 이후 중국이라는 실체는 역사의 비중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중국이라는 나라의 역사를 쉽게 알수 있는 방안이 고우영선생님의 만화 십팔사략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방대한 분량을 만화라는 방법을 통해 누구나 쉽게 또한 재미있게 접할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언제 원전을 한가하게 통독하랴. 게으른 그러나 중국의 역사에 목마른자는 이책을 열심히 일독하시길 바랍니다. 모른는 것보다는 쉽게라도 아는것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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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창해ABC북 1
로랑스 데 카르 외 지음, 김경온 옮김 / 창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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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가면 유명한 미술관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 우리가 교과서에서 친숙하게 보아온 인상파의 화가들의 작품을 쉽게 볼수 있는 미술관이 있는데 이 미술관이 기차역을 개조해 만든 오르세 미술관이다. 파리에 갔을 때 직접 작품들을 보고나서 이책을 접했는데 이런 작품도 있었네라는 아쉬움과 이런 작품은 이런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오르세 미술관을 가기전이나 보고온 후에 그 느낌을 지속시키고 싶은 분에게는 필독서 인것 같고 현대 미술의 모태가된 인상주의 미술 및 사실주의 미술 등에 대한 소개서로도 괜찮은 것 같다. 파리를 여행하시려는 분은 무조건 가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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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Abba Definitive Collection - 2 CD
Abba / UniversalMusic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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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부에 즐겨들었던 스웨덴의 부부가수 ABBA의 노래를 다시 흥얼거리며 따라 부른다는 것은 지금 다시 해보아도 나에게는 좋은 경험입니다. 또한 감정에 노예였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것 같아 묘한 기분도 들게합니다. You can dance, you can jive..... / Flying high high ...... 등등 그 때 그시절을 생각나게 해주는 그들의 노래를 21세기에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그 들의 생명력의 깊이를 알수 있게합니다.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들어보세요. 가사도 음미하면서.... 꽤 괜괜찮은 경험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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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클라시커 50 10
게롤트 돔머무트 구드리히 지음, 안성찬 옮김 / 해냄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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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중에 저 개인적으로는 시류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이스 로마신화에 대해 많이 읽게되었고 많이 읽은 분야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손이 더가는 지 50개의 유명한 신화를 잘 정리해 놓은 이 책을 읽게 되었읍니다. 포세이돈의 의미가 다신을 의미하는 고대의 신에서 말의 신으로 다시 바다의 신이 되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해 놓은 부분은 신화도 역시 인간사의 반영물이구나 하는 점을 새삼느끼게 되었고 이런 부문을 재미있게 지적하는 것이 이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신에 대한 명칭이 그리이스와 로마를 넘나들어 다소 혼란스러운 것이 단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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