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 암 치료 후 재발 방지와 새로운 식습관을 위한 헬스케어 health Care 25
이지원.김형미.이승연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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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게 특화된 건강식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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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력의 비밀 -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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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대화속 말 한마디에 사람은 상처를 입기도 하고, 기운을 얻기도 한다. 말에는 힘이 있다. 대화속 말을 잘다루는 능력을 대화력이라 하며, 이 책은 대화력의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생활의 대화속에 언어의 힘을 잘 이용할수 있다면, 보다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수 있을것이다. 이는 대화속 심리와도 상당히 연관된다. 대화속 상대방의 말을 따라함으로서 공감의 효과를 상대방에게 줄수도 있고. 상대방의 의식속에서 방어태세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명령조의 말보다는, 상대방에게 선택을 유도하여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공감을 이끌어 낼수도 있다. 예컨대 "눈을 감아주세요"라는 명령조의 말보다는, "당신이 원한다면, 눈을 감아도 좋습니다"라고 말하는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늘상 사용하던 언어를 이렇게 다양하게 구사할수 있다는 것과 상대방에게 어떻게 심리적 영향을 끼치는지를 새삼느꼈고, 스스로도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말들이,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자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고집불통인 상대방의 의견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위 분류법, 하위분류법, 횡적분류법을 제시하는데, 대립되는 대화의 주제에서, 주제의 배경이 되는 동기로 상위의 분류가 되는 대화를 시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와 대립되지 않으면서도 횡적분류로 전환하여, 의도하는 바로 구체적 전환시키는 하위분류 유도의 방식은 유효하고 지혜로운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고, 가족간 대화에서도 적용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아들은 식사시간에 패스트푸드점을 가고 싶어한다, 아버지는 건강을 생각하여 거절한다면 부자의 관계는 나빠질것이다. 앞서 말한 공강대 형성하는 상위분류법, 관심을 전환하는 횡적분류법, 원하는 방향으로 반감없이 이끌어내는 하위분류법을 적용하여 대화를 이끌어 간다면, 다음과 같이 적용할수 있다.

아버지 "집밥보다는 뭔가 특별한 밥을 먹고 싶구나" (동기로 상위분류하여 공감대를 형성)

아들 "맞아요, 집밥은 이제 질렸어요. 더 근사한 음식을 먹고 싶어요"

아버지 "근사한 음식 좋지, 아빠가 데려다 줄께, 근데 아빠가 패스트푸드를 별로 안좋아해서말야, 혹시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 아들 "KFC 도 좋아요" 이 과정에서 횡적분류가 이뤄진다.

아버지는" KFC도 패스트푸드 일종이나까 다른것 뭐 없을까?", 아들은 "피자헛도 좋아요" 다른 횡적분류가 이뤄진다. 아버지 " 좋아, 어디에 있는 피자헛으로 갈까?", 아들 "00 피자헛으로 가요. 그리고 다 먹고 영화도 보면 안되요?" 아버지 " 아빠도 너랑 같이 영화보고 싶어, 하지만 숙제를 다해야 할것 가능할것 같아. 숙제다하고 나서 출발하자" 아들은 동의한다. 일련의 과정을 보면, 패스트푸드점을 가느냐 마느냐로 시작했지만, 숙제를 하는것으로 마친다. 동기로 상위 분류하면, 그 행위를 다른 행위로 전환할수 있고(횡적분류), 더 나아가서는 아버지의 관심사에 도움이 되는 행위로 바꾸는 한 예이다.(하위분류로 전환)

간단한 대화력의 예지만, 이런 방법은 가족간 대화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속의 대화에서도 응용할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이런 지혜로운 대화의 전환과정방식을 제시하기도 하거니와, 상대방이 교묘히 언어적 유도를 하거나, 프레임을 씌우는 상황을, 어떻게 말로 대응함으로써 이를 타파하고, 보다 본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상황을 만들수 있는지를 여러가지 예문를 통해 설명해주기에, 일상의 대화에서의 대화력을 키워서 실질적 효과를 바라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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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 개정판
댄 애리얼리 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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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돈에 구애됨이 없이 살아가기란 불가능하다. 돈이 많든지 적든지간에, 우리는 항상 돈의 소비에 대해 원하든 원치않든간에 신경을 쓰며 살고 있다. 개인의 재정에도 수입과 지출이 존재하고, 제한된 수입에 비해 지출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의 선택과 지출을 의미있게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는 편에서는 보다 쉽게 지출을 하게만들거나, 여러장치들을 통해 필요보다 더 많은 소비를 촉진시키려고 한다. 이런 양면적 영향을 받는 소비활동에서, 한정된 돈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소비하는것이 유익한 소비인지 알아둔다면, 가치있게 돈을 쓰게 되는것이고, 평소 물건을 살때 가성비를 따져셔 구매하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일것이다. 이 책 <댄 애리얼리 부의감각>의 원제목은 Money Sense- How to misthink money and How to spednd smarter 이다.즉, 지출시 의사결정의 오류를 줄이고, 스마트하게 돈을 지출하는 방법에 관해 논한다. 이 책에서는, 돈은 가치표시의 수단이고, 돈의 또다른 특징 즉, 돈의 일반성, 돈은 나눌수 있고, 다른 돈으로 대체할수 있고, 그자체로 저장할수 있음을 알려주고, 돈의 소비에 있어서 돈의 유용성을 높일수 있다고 말한다 . 생각없이 쇼핑을 하다보면 예상보다 더 많은 지출하게 됨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만약 이런 돈의 특징을 평소 인지하고 있다면, 우리는 돈을 지출할때 기회비용을 따져서 스마트한 지출를 결정하게 될것이다. 이 책은 , 그동안 소비자가 잘모르거나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주변에서 일어나는, 그러나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기회비용을 잃는 소비형태에 대해, 자주 접하게 되는 여러가지 케이스에 대해, 판매자의 의도된 현상과 반응과 왜곡된 소비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좀더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지출을 하도록 돕니다.

단순한 교환가치로서의 돈이 아닌, 기회비용의 돈의 가치와 돈의 특성를 다시금 인지하고, 스스로의 소비형태를 점검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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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너로부터다 - 부를 묻자 돈의 신이 답했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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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소설형식을 빌어 , 등장인물인 인선, 인우, 배상 3인을 통해, 부를 이루는 과정을 보여주고있다. 흙수저이지만 착실한 청년으로 세차 직원인 인우는 , 이미 부의 과정을 경험한 인선과의 문답을 통해, 부를 이루는 과정 단계마다 어떤 식으로 부의 단계를 밟아 나간다. 반면 배상은 금수저 출신으로 알려준 답을 이해하지못하고 소위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인드 소유자로 거듭난다. 이 책 은 소설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다. 즉 큰 돈을 저축만 한다고 벌수있는것이 아니다. 저축만으로는 큰 부를 이룰수 없다. 큰 부를 이루려면, 자신의 시간의 가치가 커져야 한다. 예컨대 인우는 세차직원으로 부지런히 세차기술을 연마하며 성실하게 밤늦게까지 자신의 시간을 들여 돈을 번다. 그러나 이렇게 벌어서는 인선이 내준 숙제인 월 천만원을 벌기가 어렵다는것을 몇차례의 시행착오끝에 깨닫게 된다. 그래서 한정된 자신의 시간의 가치를 높이 위한 세차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어 세차장 사장님에게서 세차장의 저녁시간을 임대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세차 서비스로 월 천만원을 달성하게 된다. 이후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서 시스템을 만들라는 인선의 숙제를 통해, 인우는 독자적인 세차장 사업을 하게되고, 유투브을 통해 브랜드를 키워나가게된다. 직원을 고용하고 상생을 이루면서 인우는 타인의 시간을 돈을 주고 사게 되고, 자신의 시간은 좀 더 가치창출에 쓰게 되면서 부를 창출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루게되면서, 세차뿐만 아니라,카센터와 연관한 차관리등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게 된다. 이 책이 전하는 메서지는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금을 세공하듯, 자신의 시간을 가치있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브랜드와 연관하여 시스템화 시키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시간의 세공의 의미, 브랜드화란 의미, 시스템의 의미는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인우처럼 부를 추구하는 과정의 각 단계의 끝에서 어떤 방향을 모색해야 할지 길을 찾는 이에게 사고의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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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결정 - 호황과 불황을 넘나든 50년 경제전문가의 전략적 의사결정법
로버트 루빈 지음, 박혜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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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순간마다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며 산다. 무결정도 일종의 결정이니 말이다. 살면서 순간의 결정이 결과적으로 큰 차이로 벌어지는 경우를 적지않게 목격한다. 그래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나 최고의 결정을 갈망하고, 고민한다. 답이 확연히 보이는 결정이 아닌 복잡하고 불확실한 문제에 대해서 가장 좋은 결정을 어떻게 내리는 것이 좋을까. 최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떤과정을 거쳐서 결정에 도달하는지(해야하는지)는 이제까지 성공적인 결정을 다년해 본 경험자의 얘기속에서 힌트를 얻을수 있다. 이 책 < 최고의 결정> 에서는, 골드만 삭스에서 10년 연속 최고 수익률을 달성하고, 골드만 삭스 회장 역임에 이어 빌클린턴 정부의 재무장관까지 지낸 경제 투자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는 불완전하고 복잡 모호하게 보이는 상황에서, 중요한 가닥을 잡고 최고의 결정에 이르는 접근법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주장을 들려준다. 단지 이 책에서 예로 나오는 상황들이 주로 저자가 몸담은 회사나 정치. 경제, 투자 분야의 결정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면 직면하는 불확실하고 복잡한 안건에 대해 최고의 결정을 위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부분이 많기에 독자의 상황에도 적용가능한 참고가 많다. 예컨대 복잡하고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할때, 이분법적 사고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가능한 추정결과를 수치로 놓고, 그에 대한 확률을 곱하여 기대값을 만드는 방법을 이용하여 확률적 사고에 기반해 비용과 이득을 따져보고 결정한다라든가, 특이한 팀원을 어느선에서 어느정도 받아줄것인가에 대해 조직에 이득면을 보고 결정하는 방법론, 결과중심적 분석을 지양하고, 과정속에서 최선의 결정에 이르는 방식에 대해 리뷰하고 다음번에는 보다 최고의 결정을 위한, 결과중시 아닌 과정 중시하는 방식을 중시하는 이유의 설명을 보면, 불확실한 정보위에 최고의 결정의 성공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구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추구로 저자는 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불확실하고 복잡한 정보속에서 어떻게 최고의 결정을 이끌어내는지 그 실용적 방법을 이책을 통해 배울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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