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람 이야기 -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슈퍼 차이니즈와 만나고 거래하는 법
김기동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새해 중국과 거래가 필요할것 같아, 중국인에 대해 비지니스 감각을 익히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같은 한자문화권이고, 동양적인 외모 또한 비슷하고, 자주 접해와서,  다른외국보다 좀 덜 이질적이라 생각하던 중국이지만,  중국에서 사업하던 사람들은 한국과는 법체계, 관시등으로,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을 겪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나로써는, 이런 책들이 앞으로 매우 도움이 될것이라 믿었다. 이 책은 저자가 중국에서 느꼈던 경험을 통해, 중국인과 한국인의 사고방식차이를 분석하여, 독자에게 전달한다.  같은 한자로 표현되는 관계(关系)의 의미, 중국에서 공산당의 의미, 어릴적부터 속이지말라가 아니라 속지말라고 교육받는 중국인,  사회주의면서 생활속에선 오히려 자본주의, 실용주의로 무장한 중국인,중국에서 짝퉁이 유행인 이유, 중국에서 단골고객의 의미, 한국의 체면과 중국인이 생각하는 체면의 차이,  중국인에게 한류가 인기 있는 이유등, 읽으면서  모호했던 두나라간의 인식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수 있었다.  이웃을 바꿀수 있지만, 이웃나라는 바꿀수 없다고 하지 않던가. 한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다면,  차라리 상대방을 잘 이해하고 대처하는것이, 현명하다고 볼때,  이 책은 중국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볼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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