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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적 배워온 명제들이 있다. "정의는 항상 이긴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 "가난은 불편할뿐이다"" 참는것이 이기는것이다" 등등. 이렇한 명제들이, 인생을 살면서 맞지 않다고 느낄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혹 내가 잘못해서 그렇게 느껴지는지, 이런것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때, 이 책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간의 공감을 느낄수 있다. 많은 좋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속에, 같이 살아가는 우리는 부대끼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산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상사, 후배, 지인등 많은 관계속에서 우리가 지켜내야 할것은 무엇인가. 지켜내지 못했을때의 느낌과 지켜냈을때의 느낌은 어떤가. 무엇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한지, 저자의 여러 단편의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무의식중에 존재했던 의문점을 함께 공감하고,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와 생활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착한사람, 규율에 잘 맞춰진 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내가 만족하는 삶을 꿈꾸며 갈망하는 독자에게 , 촉촉한 이슬처럼, 가슴속 갈증을 해소시켜줄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위대한 인물의 거창한 멘토도 좋지만, 일상생활에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사회인 시각에서, 같은 눈높이로 보는 시각에게 공감대를 갖는다는게 편하게 다가온다. 어중간한 상황, 어떻게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모를때, 이 책을 읽으면 나름대로의 판단기준을 서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