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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킹 - 누가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가
앨 라마단 외 지음, 신지현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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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나라와 같은 재벌기업은 중공업부터 이쑤시개까지 만든다는 얘기가 있었다. 시대가 변한 오늘날
이 같은 방만한 경영으로는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잠재력있는 시장을 먼저 보고 먼저 선점하는 것이 큰 경쟁력이 된 기업은 우버, 넷플리스, 에어비앤비,테슬라 등 많이 열거 할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잠재력 있는 새로운 시장을 카테코리로 보고, 개척하여, 그 카테고리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을 카테고리 킹이라고 부른다. 이는 선발주자의 개념과는 다른 걔념이다.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카테고리를 디자인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데, 이 디자인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 그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카테고리는 기존 대기업이 안전을 추구하고, 변화속도가 느리고,신규의 카테고리 보다는 캐시를 중시하는 기존의 대기업에서 찾아 보기 힘들고, 오히려, 다소 모험적이고,이상적이고, 혁신주의자 같은 창업자들에게서 훌륭한 카테고리 디자인의 예를 볼수있다. 완벽하게 합리적인 판단에서 의사결정되는 기업에서, 이런 카테고리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 이는 마치 중력를 받는것과 같아서, 이 같은 저항을 이겨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카테고리 킹이 되면, 카테고리 확대 전략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더 크게 잠재력을 발현할수 있고, 힘, 자원, 여력을 확보하게 되어, 막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경영의 사고에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