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원칙 - 유능한 리더가 꼭 알아야 할 43가지 핵심 전략
로렌 벨커.짐 매코믹.게리 톱치크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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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누적 판매부수가 50만 부나 팔린 책으로 <팀장의 원칙> 이란 이름으로 번역된 책이다. 우선 번역본이지만 번역이 매우 자연스러워 읽기가 쉬웠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가장 이상적인 팀장의 기준을 알려주는데, 단순히 팀장이 갖추어야 할 처세나 각 상황의 대응방법을 알려주는것뿐만 아니라, 회사내 리더쉽을 가지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어서, 팀장이 아닌 회사원으로서는 읽을 가치가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책은 관리의 원칙, 성과의 원칙, 소통의 원칙, 시스템의 원칙, 자기경영의 원칙의 총 5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부마다 각 원칙에 따른 핵심전략 총 43가지가 배분되어 나눠져 있다. 그리고 각 핵심전략의 끝장마다 요약포인트가 있어서, 생각의 정리를 돕게 구성된 점이 맘에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풀어놓는 팀장이 갖추어야 할 것들을 보자면, 매우 합리적이고, 때로는 관리자로서의 누적된 노하우가 들어있어서, 팀장으로서 또는 리더로서 팀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팀원와 신뢰를 유지하면서, 팀의 목적을 공유하고 성과를 이끌어내는 관리자로서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 예컨대 팀장으로 부임하고서 당자 어떻게 바꿔보려는 생각보다는, 시간을 갖는것이 유리하고 이것이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저항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조언이라든가, 문제의 팀원에 대해 어떻게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것인지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읽고 있자면, 이런 핵심전략을 다 갖춘다면, 정말 이상적인 리더쉽으로 보이기까지 해서, 과연 이렇게 하는것이 최상이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다 갖추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없지않다. 그러나 이 모든것을 갖추기가 어렵지만, 이상적인 가이드를 알면, 적어도 그와 반대되는 헛수고를 하지 않을수 있기에 , 여러모로 이런 조언들은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특히나 합리적 개인주의 성향의 MZ 세대 팀원을 둔 팀장에게는 더 유효한 조언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이 가치가 있어서, 일독으로 끝낼 책이 아니라, 자주 읽어보면서 필요한 책속의 조언을 내것으로 만드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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