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의 기술 - 본질에 집중하는 힘
라이디 클로츠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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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전의 방향은 더해지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왔기에, 우리의 DNA에는 본능적으로 현재 수준이나 상황에서 더하기를 반복해오는 경향이 있다. 어찌보면 습관적으로 당연시 되오던 이런 더하고자 하는 본능으로 자칫 본질에 집중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수도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고, 이를 여러 실제 예로서 설명한다. 이 책에 눈길이 갔던 이유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TMI로 인해, 생활은 바쁘지만 그 바쁜만큼 큰 실속이 없는 생활패턴의 변화내지는 개선에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이 책은 1부, 2부로 구성되고, 1부에서는 이제까지 더하기에 익숙해져 있던 이유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2부에서는 더하기의 반대인 빼기의 적용방법에 대한 고찰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고찰의 기본적인 줄기는, 본질에 집중하기위해, 본질에서 먼 군더더기를 빼기위해, 더 많은 것을 추구하기보단 더 적은 것을 추구하고, 또한 ,전체를 보는 시야를 가지고, 더하기와 더불어 빼기도 하나의 적용할 기술로 보고,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서 상호보환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우선적으로 빼기를 적용해 본후 점차 더하기를 적용하고, 이러한 빼기의 시도를 계속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도넛의 구멍처럼, 뺀것이 또다른 선택의 유산으로 될수있다..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는 작업이야 말로, 본질에 집중하려는 작업이고, 이런 빼기의 적용이 의외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업무나 생활속에서 빼기를 의식적으로 적용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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