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의 신 - 개정증보판
이성용 지음 / 무한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매는 이제 널리 알려진 부동산 투자의 방법중 하나로, 전문투자자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일반 실구매자들도 관심을 갖고 본다.  경매는 경매물건 검색부터 권리분석 그리고 명도후 소유권이전까지 그 과정이 ,  일반 주택매매보다  체크할 사항과 위험이  오롯이 경매참가자의 몫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볼수 있는 능력에 이를때까지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시중의 나온 경매책의 대부분은  교과서적인 설명으로 되어있는것이 많다.   권리분석시 말소기준권리 전후로 각종 저당권에 대한 권리분석 및 경매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들은 기존의 책의 내용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실제 경매를 겪다보면 그 단계별로 매끄럽게 진행할 노하우가 필요한데, 이는 어떤 경매 교과서에서  찾기 힘들다.

이 책<경매의 신>은 그런면에서  이제까지의 경매 책에서 볼수 없었던 , 위 노하우를 잘 정리하여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것이 돋보인다. 목차에서 알수 있듯이, 권리분석의 비밀,  현장조사의 비밀, 명도의 비밀 , 입찰시 주의사항 ,  낙찰후 발생되는 상황대처등 단순히 교과서적인  단계마다 저자가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경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경매이론을 어느정도 알고, 실전에 참가하려는 이에게는 더  가치있는 책이라고 본다.  일례로  법정지상권 같은 경우, 일반 경매참가자는 꺼리리는 물건으로 단순 법정지상권의 법률적 지식의 소개나 주의할 것으로 소개되고 끝나지만, 이 책에서는 법정지상권이 있는 물건을 낙찰후  어떤 과정으로 전개될것인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이런 과정을 알고  법정지상권이 있는 경매물권을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  나날히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경매에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위해서는  단순한 권리분석을 넘어서 하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수익으로 연결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경매인들에게 더 필요하기에 , 이 책의 유용성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