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티 - 메타버스 캔버스에 그리는 도시이야기
심재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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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책의 저자인 심재국님은 단국대학교에서 대학원 졸업하셨다

박사학위지만 같은 학교셨다니 갑자기 저자와 친밀감 생겨...

책의 추천사 써주신 김호철 교수님은 이번 학기 도시재생론 강의중

나는 도시계획 학부생이랑 팀플로 지금도 도시 정책 공모전 준비중

책에서 공모전에 도움될 만한 내용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Part 1 기후위기와 양극화로 인한 도시의 위기

Part 2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전환

Part 3 도시에 기여하는 메타버스 기술

Part 4 재생 능력을 키워 스마트 도시로

나름대로 4개의 파트를 한 마디로 정리해봤다

책에 수업 때 배웠던 개념들이 나와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너무 익숙한 학교 앞 보정동 카페 거리가

젠트리피케이션 극복 사례로 나올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영화에 나오던 연출 효과같이 더 먼 미래의 이야기 같았는데

대학생인 나 역시 이벤트 참여를 위해 제페토도 다운받아 봤고

아예 행사 자체가 메타버스에서 열려 ZEP도 이용해봤다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생활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세계 (Universe)의 합성어이다

메타버스는 게임이나 엔터 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생활, 예술, 교육, 의료, 제조 등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도시와 관련된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가상 공간에 현실 도시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는 기술로

가상 공간에서 얻은 결과는 다시 현실 도시에 적용해서 개선하는 방식이다

물리적인 인프라를 최적화함으로써 교통 혼잡, 주거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행정업무를 최적화해 지역불균형, 양극화, 도시적 소외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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