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작가님을 정말 좋아하는 팬입니다. 삶이 힘들때마다 작가님 책을 읽고 곱씹으며 위로 받아요. 주인공들이 지닌 겁쟁이적 면모와 관조적인 태도는 저에게 큰 공감과 위로가 됩니다. 또 냉소적이고 신랄한 표현이 오히려 상처받아 흔들리는 마음을 잠잠하게, 고독과 슬픔을 감내할 만하게 만들더라고요. ˝글을 쓰게 만든 건 칭찬이었다˝라는 작가님의 말을 기억합니다. 세상에 대한 당신의 통찰력이 대단합니다. 작가님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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