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무한한 능력을 지닌 사람에게 힘든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마찰일 것이다. 나와 다른 사람들, 또 가끔은 나와 같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서도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함을 느낀다. 그러한 스트레스는 우리가 가깝다고 여기는 사람들이나 나와 직업적으로 연관되어있는 사람들에게서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쉽게 멀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능력과 적성과는 다르게 감정으로 인해 일에서 지쳐버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그러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조언한다. 저자는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감성코칭 전문가로서 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상황과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사실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란 간단하다. 바뀌지 않는 타인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마음을 고쳐먹고 그 상황과 그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실 이런 간단한 방법이기에 그 행동들이 더욱 어렵다. 그래서 감정으로 인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이런 전문가의 조언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상황과 사람이 내 맘과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인간다워지고 이런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살아가기 위해 우리의 감정에 대해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고 우리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