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학개론
송명화 지음 / 책마루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사랑'이란 어떤상대의 매력에 끌려 열렬히 좋아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남을 돕고 이해하려는 마음, 또는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을 뜻하는 표현이다. 지금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있고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사랑으로인해 성장을 하고 있다.

 

  사람은 사랑할 때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플라톤의 말처럼 우리의 사랑이란 감정을 가장 많이 표현해 온 것이 바로 글이 될 것이다. 작가들은 사랑을 노래하는 많은 노래가사와 시절들, 그리고 책들에서 슬프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그러한 많은 사랑들을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구속하려들며 정작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상대를 인정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서로 사랑한 날보다 살아온 날들이 많고 살아갈 날들이 많기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간격을 인정해야 함에도 사람들은 상대의 개성을 죽이고 억압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많은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이상적인 사랑이 아닌 현실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은 1 + 1 = 3 이 되는 즉, 개인과 개인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그 사이에서 생겨나는 '우리' 라는 울타리를 느끼게 될 때 완성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의 간격을 인정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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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송명화
출판
책마루
발매
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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