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렬한 프롤로그.⠀여기서부터  책 속으로 끌려 들어 갑니다.

작품의 중심에 있는 에덴 종합병원.

그리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들.

책 속에 등장하는⠀인물들의 탐욕과⠀인간성의 상실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구요.⠀

진실을 덮는 자와⠀진실을 쫓는 자의 숨막히는 추격전.⠀⠀
끝까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은 도저히⠀책을 놓을 수 없게 했습니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 책.



소설의⠀마지막 장을 다 읽고 나서.⠀프롤로그를 다시 펼쳐보았어요.⠀
다시 보는⠀프롤로그에서는⠀안보이던 장면들이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
소름 끼치면서도⠀뒷맛이 참⠀씁쓸하게 남았던⠀소설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