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낯선 여인의 키스

낯선 여인의 키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승주연 옮김 / 녹색광선 / 2024년 6월

책 너무 이쁜데요?
소장용으로 딱!
내용은 뭐..
안톤체호프면..아실분들은 다 아실..!
러시아 문학의 대가!아입니꽈~
흐엉 기대됩니다~~

권아나의 회화력 급상승 영어일력365

권아나의 회화력 급상승 영어 일력 365 (스프링) - 영어가 진짜 내 것이 되는 1일 1영어 습관
권주현.김기성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2월

집에 일력만 4개.⠀
더 이상 들이지 말아야지 하였건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일력이 있었으니!⠀⠀
바로바로.⠀영어회화 일력이었어요. ⠀
영문학 전공자이지만 영어를 안쓰다 보니..⠀
점점 입 떼기도 힘들어 지는 현실...
공부 해야지.. 해야지..⠀결심하지만.⠀부담만 잔뜩이고, 
각잡고 하려고 시작하면 ..⠀꾸준히 하기가 왜이리 힘든지..
이 일력은 그런 의미에서 부담제로입니다.

365가지 자주 쓰는 패턴.⠀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친절한 설명.⠀
한 번 더 다질 수 있는 응용문장.⠀
큐알코드 탑재로 셰도잉까지 가능.⠀
⠀
내용까지 꽤나 알찬 영어회화 일력이었어요. 

하루가 쌓여서 한달이 되고,한달이 쌓이면 1년이 되지요! 
자투리 시간.⠀알차게 써보려구요!

이상한 무인 편의점

이상한 무인 편의점 ㅣ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3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4년 3월

편의점 좋아하세요?
옛날 집 앞 슈퍼같은 정겨움은 없지만 편의점 구경은 언제나 설레죠.
요즘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장소인 편의점.
근데 여기.요상한 무인 편의점이 있습니다.
무적 레이저 광선검 핫바.
반짝반짝 다이아몬드 물젤리.
스컹크 뿡뿡 너로구나 군고구마.등등.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품들.
각자의 고민을 안고 편의점을 찾은 아이들은 그 곳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받게 됩니다.
그 후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
재미있게 서술된 이야기들로 매우 흡입력이 좋았던 책!
아이들 입장에서는 제법 커다란 고민들과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이 흐뭇하고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강경수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3월

이 책은 청춘 로맨스, 공포, SF가 가미 된 스웩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요.⠀띠지에 적힌대로에요.⠀
야단법석 아비규환 이판사판 대모험담.⠀
영화감독을 꿈꾸는 준호와 래퍼가 되고 싶은 그의 친구 말리.⠀
둘은 여지없이 평범한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입니다.⠀
엄마의 꼬임으로 새로운 과외수업을 시작하는 준호.⠀
그는 아리따운 선생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여차저차 그녀와의 마지막 수업날.⠀
선생님의 부탁으로 돈까지 꿔드린 준호는⠀
어두운 밤길이 걱정되어 말리와 함께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게 되는데...⠀
음?선생님 어디로 가시는 거죠?!그녀가 좀 이상하다?!⠀
그녀를 둘러싼 진실과 두 친구의 좌충우돌 모험기!⠀

그녀는 외계인인가, 연쇄 살인마인가!⠀
그리고 그녀를 쫓는 무리는 또 누구인지!⠀
손에 땀을 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평범한 고딩이들의 마음의 소리까지!
⠀
어른이들은 그 시절을 생각하며 즐겁고 경쾌하고 볼 수 있구요.⠀
아이들은 중딩이부터는 매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설이라 생각됩니다.⠀

충분히 슬퍼할 것

충분히 슬퍼할 것 - 그만 잊으라는 말 대신 꼭 듣고 싶은 한마디
하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너무 울어서⠀눈이 퉁퉁 붓고 말았던⠀그림 에세이.⠀
이 책은 누구보다 가까웠던 엄마와 갑작스런 이별을 한,⠀작가 자신의 이야기 입니다.⠀
엄마와의 행복한 추억들이 구석구석 담긴 그림 에세이.⠀
그녀는 누구보다 친했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부재에 일상으로 돌아오는 일이 힘겹기만 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슬픔을 억눌러 보지만 자꾸만 비집고 나오는 감정들..
수많은 방황 끝에 그녀는.⠀
오히려 충분히 슬퍼하는 것이⠀슬픔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일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아직은 울컥하는 시간들이 찾아 오지만,⠀좋아하는 시간들로 인하여 슬픔의 순간이 하루하루 작아지기를 바라며.
일상 속으로 한 발짝 내딛은 그녀와. 여전히 슬픔 속에 있는 누군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