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곰 밝은미래 그림책 57
마르크 베이르캄프 지음, 에스카 베르스테헨 그림,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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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책 속 그림이 주는 따스함과 안정감.⠀
절제 된 문장들 속의 깊은 여운들은 그림책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수 있게 해준다. 
더군다나 이 책은 뉴욕타임즈/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최고의 일러스트 아동도서로 선정된 그림책이라니!! 그림 까망눈인 나도 흑백톤의 그림들을 보며 곰의 버거운 마음을 ⠀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여럿이 잘 어울리다가도..⠀
혼자 있고 싶은 마음... 누구나 같지 않을까. 진정한 우정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
관계 속에 즐거움을 찾기도 하고  또 관계로 인해 힘들어지기도 하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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