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떡이 더 커보였던 기억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품어봄직한 상상을 동화로 엮었다. 파랑새는 결국 내 곁에 있더라는 이야기. 뻔한 이야기라 하지 마시라! 나의 단점까지 사랑하는 부모님의 품을 떠올릴 수 있다는 건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위안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