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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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연애소설을 읽고 싶었는데 이런ㅋㅋㅋㅋㅋ그래도 엄청 재밌게 읽었다. 무한도전 읽고 나서 읽었더니 더 재밌게 느껴졌다. 쇼ᄉ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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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20주년 개정판)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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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읽고 거의 이십년만에 다시 읽게 되네요. 사실 해리포터 광팬이라면서 책은 불의 잔 까지만 읽었고 영화 개봉할 때만 겨우 가서 챙겨본 날라리 팬입니다ㅋㅋㅋ검색해보니 개정판에 대해서도 말이 많던데 저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그런데 책 커버가 아쉬워요. 예전엔 무광커버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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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기다리고 있어
하타노 도모미 지음, 김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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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사는 것도 지금 나에겐 사치이긴 하나
오랜만에 일본 소설을 읽으며 위로를 받고 싶었다.

탐정이 등장하는 책은 읽고 싶지 않았고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은 더더욱
읽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마주친 이 책.

미스터리물도 아니고 연애물은 더더욱 아니다.
젊은 여성 홈리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여성 홈리스?
남성 홈리스, 일명 노숙자만 들어봤는데
여성 홈리스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고 해서
지금 내 상황이랑 비슷한 것도 같아서
큰 맘 먹고(ㅠㅠ)구입해서 읽었다.

그런데 아뿔싸.
젊은 여성 홈리스가 바로 나였던 것.
길거리 생활을 하지는 않지만
동생이 사는 전셋집에 얹혀 살고 있다.
동생이 먼저 들어와 살자고 해서 눈치 없이 2년간 쭈욱 함께 살고 있다.

분명 나랑 살면서 불편한 것도 있고 서로 안맞는게 너무 많아
나를 이 집으로 데리고 온 걸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가달라는 잔소리 없이 잘 버텨준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언제 나가달라고 할지 모르니 지금부터라도 만반의 준비는 해둬야할 것 같다.

읽으면서 슬슬 결말이 어떨지 예상은 했지만
다행히(?)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결말이라서 좋았다.
극중 아이의 친구인 아마미야같은 친구가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솔직히 아이가 조금 부러웠다.
나보다 안 좋은 것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았기 때문.

암튼 비로 소설 속 등장인물이기는 하지만
가미야의 이야기가 훨씬 와닿았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숨에 읽어버린걸 조금 후회하지만
다시 앞에서부터 읽어봐도 좋을것같다.
중간중간 공감 되는 좋은 문장들이 많았다.
미처 체크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것같다.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소설 한 편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 작가의 다른 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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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느끼한 산문집 - 밤과 개와 술과 키스를 씀
강이슬 지음 / 웨일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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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코끝 찡하게 하고 또 때로는 자지러지게 웃게 해 주는 책이에요. 너무 재밌어요. 계속 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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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가지야마 도시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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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로테스크한 부분만 빼면 완벽하다. 독서가 아닌 책 자체에 관련된 얘기라 더욱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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