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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전쟁후 몰락해가는 야쿠자의 집안에서 자라는 슌의 성장이야기
그들을 동경하면서도 같을 수 없는 소년
사내들의 집이였던 미무라가가 여자와 아이들의 집이 되어감에 슌의 마음 속 갈등은 커지고 나가사키에 머물면서 언제나 그곳을 떠나려는 이들이 하나둘...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상황속에서 그 곳을 떠날 용기와 남을 용기 속에서 갈등하는 슌...
굴레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슌의 선택...
"... 젊었을 때는 무슨 일이든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왠지 인생에서 진 것 같은 패배감이 드는데, 실제로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더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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