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두께가 있는 책에 약간 겁을 먹고 시작했다이야기는 지루함 없이 자연스럽고 극적이다가도 소소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희노애락을 거부감 없이 골고루 잘 담아두었다 과거에서 빚어진 현재를 말하면서 미래를 고민하고 생각하게 한다
길은 멀다. 하지만 여행의 목적은 안다.내 `운명의 산`은 어는 쪽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