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번째 이야기
다이안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옛날옛날에, 쌍둥이 소녀가 있었어.....˝
로 시작하는 비다윈터의 이야기
첫 출판작인 ˝열세번째이야기˝에 열두가지 이야기만 실려 모두가 열세번째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든...
소설을 쓰는 60년의 시간동안 쉼없이 책을 출판하면서 단 한번도 진실을 말한적이 없는 이야기꾼인 인기 작가인 그녀가 삶의 마지막 앞에서 그녀의 삶에 대한 진실을... 열세번째 이야기를 말하려고 찾은 마가렛.
그녀들은 그 무엇,누구 보다 책을 사랑하고 평생을 그림자와 함께 혹은 그림자 처럼 살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그녀들의 이야기를 말한다.
책을 읽는 내내 뭔가 묘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보통의 사랑이야기도 없고 열정도 없는 내용 속에서 뭔가 침울하고 상식밖이고 어둡고 비밀에 둘러쳐진 이 이야기가 왜그리 매력적인진 읽어보아야만 알 수있다. 나의 표현력으론 다 전할수가 없다.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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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13: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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