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등장인물이 모두 둘러둘러 관계가 이어지는 선의 법칙인가... 그 관계가 굳이 돈에 쫓기고 삶에 찌든 관계만이 있는 듯한 전개 여야만 했는지...그래도 무신경한듯 덤덤하게 서로를 돌보는 가족보기만해도 웃음이나 새어 나오고 애틋함이 묻어나는 한두줄에 의존해서 읽었다다 읽고 난 지금 맘이 그리 가볍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