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어린이로 키워져버리고 형제를 잃은 트라우마를 공유한 프레니와 주이주이가 겪었던 일을 프레니가 흡사하게 겪게 되어 주이가 프레니에게 직설적이리 만치 솔직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려 한듯한데 의도치 않게 지혜로 어린이로 자라버린 그는 인간사이의 관계와 대화가 서툴러 장황한 설교와 설명만 이어지고...그래도 결과는 끝에는 프레니는 위로 받은 듯...처음 3분의 1정도는 읽기 정말 힘들었다 그들의 대화의 이유와 흐름을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고 지쳤지만 한고비 넘기고 나니 새롭게 다가 왔다 가족이기에 가능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