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난 단편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자못 읽다 만듯한 느낌을 지울 수없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읽고나면 이건 뭐지 하는 기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그러나 마르셀 에메의 단편은 흥미롭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끝없고 재치 기득한 상상력으로 꾸며진 5편의단편중 어느 하나 모자란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