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와 죽은 자 스토리콜렉터 3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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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삼킨소녀로 공백을 두며 더 궁금하게 만들던 타우누스시리즈

장기이식의 어두운 면으로 아내를 잃고 엄마의 죽음에 석연찮은 점이

있다는걸 알게된 딸이 사건을 파헤치다 죽음에 이르게 되자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 산자와 죽은자를 가리게 된 슈타틀러

사건 당사자가 아닌 가족을 죽임으로 그들의 고통과 죄책감은 배가 되고

살생부의 모두를 심판하고 재판에서 모든걸 밝히려한 슈타틀러는

딸의 묘에서 삶을 마감 하며 가장 높은 분의 심판을 받으러 간다

그는 말한다 자신도 그들과 다를 것이 없어 자신이 한짓은 용서가 안되겠

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아니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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