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가의 소설이나 그 나라 특유의 정서가 묻어나는게 당연하겠지만 왠지 일본 특유의 위압적인 정서가 맘을 불편하게 해서 일본 소설을 잘 읽지 않는데 소녀의 유쾌하다 못해 경쾌함에 편히 읽었다 백년의 간극을 추측과 억측으로 맞춰가는 이야기라 나 또한 나만의 상상을 하기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