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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로 ㅣ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7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4년 9월
평점 :
다른 분들의 리뷰처럼 난 도쿄를 다녀온것도 책 속의 그 연못을 다녀온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책은 주로 자기 개발서와 경제 경영을 주로 읽었고,
지금도 틈틈히 읽고 있다.
이런 나에게 연애소설책이라고 소개 받은 나에게는 중학교때 이후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지 전부터 나름 설레임을 안고 있었다.
오랜만에 읽는 소설책 그리고 우리 정서와 조금은 다른 외국서적이기에 읽기는
조금은 어려웠다. 틈틈히 읽었지만 정독하기까지 2주일 정도 걸린듯 하다.
힘은 들었지만 왠지 모른 끌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읽고, 또 읽었다.
한편으로 4/5를 읽었는데 "도대체 연애는 언제하는거야?"란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장을 다 읽었을때 "설마 이게 끝이야"란 생각도 들었지만 리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다른 이들은 산시로와 미네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근데 난 노노미야의 여동생 요시코에게
마음이 간다.
다른 특별한 이유보다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결혼할수는 없다."는 그말 때문인듯하다.
요즘은 참 어렵고 힘든세상이다. 사랑이 뜨겁다하더라도 모든것이 어느정도는 갖춰줘야
결혼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어느정도 결혼후의 삶이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 몇가지만 있다면 꼭 경제적 부분을 없더라도 도전해 볼만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