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을테면 잡아봐
프랭크 애비그네일 지음, 최필원 옮김 / 문학세계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실존일물을 대상으로 쓰여진 소설이란다.그러나 난 읽으면서 내내 '에~~이, 설마, 말두 안돼!!' 를 연발하면서 읽었다.주인공은 조종사, 교수 심지어는 의사에 변호사 시험까지 통과하는 데,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해 보일리라 없다.맨 뒤에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또 그와의 인터뷰 등으로 정말인가보다라고 어렴풋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기치고 다니는 얘기에 나중에 감옥에서의 얘기가 전부이다.이 소설에서의 긴장감?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주인공은 너무나 태연스럽고, 그를 따르는 FBI는 프랭크의 근처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더구나 자기가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운이 좋았다라는 것으로 완전범죄로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또 주인공 신분이 여러번 바뀌지만, 모두 위조수표를 쓰기 위한 것일 뿐 갈등도 나타나지 않는다. 있다면 한 여인에게 자기에 대한 사실을 털어놓을 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