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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묻지마 육남매
김동영 지음 / 어깨동무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차력에나 관심 있는 첫째,육남매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둘째...등등표지에도 잘 나타나 있지만, 캐릭터 하나하나가 참으로 웃겨준다.그렇다고 웃다가 끝나버리는 허무한 만화냐?그건 절대 아니다.여기서 웃음을 주는 요소는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동심과, 만화이기에 가능한 과장된 몸짓 때문이지 단지 웃기기만 하려고 쓴 만화는 아니라는 것이다.가만히 안을 들여다 보면 부모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아픔과 그에 따른 가난, 또 형제애 등으로 눈시울을 젖게도 한다.그러나 이 작품이 나온 동기는 이런것이 아닌가한다.
지금은 컴퓨터 오락만이 놀꺼리인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아버지 어머니가 지금의 자기 나이였을 때 어떠했는 지를 보여주고, 부모 자식간의 거리, 차이를 좀 좁혀주려고...
그래서 이 책엔 옛날에 놀던 놀이들에 대해 나와있는 것이리라..아마, 아이들 사주고 나서는 오히려 부모들이 더 많이 읽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