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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일기
김희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 그대로 햄스터를 기르는 일기다.9월 9일 부터 6월 9일까지 꼭 9개월 동안 쓰여졌으며, 마지막에 11월 27일에 지니와 지기(햄스터 이름)가 새끼를 낳은 것으로 끝을 맺는다. (매일 쓰여진 일기는 아니며, 한 편의 일기는 4컷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작가 김희진 씨의 햄스터에 대한 사랑이 많음을 느낄 수 있으며, 그와 더불어 햄스터의 특성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이다.작가는 86년생으로 채 성인이 되지 않은 나이인데, 이것이 이 책의 장점으로 부각된다.아직은 그리 세련되지 않은 그림이 꼭 어린아이들의 그림일기를 보고 있는 듯하고, 연신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다.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의뭉스럽게, 간혹 반항(작가는 네오의 성격이 반항적이라고 기술하고 있다.)도 서슴지 않는 햄스터의 모습이 마냥 귀엽게 그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