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합격 생기부 절대 원칙, 탐구력 - 2028 대입 합격 전략, 주제 탐구: 탐구력을 생기부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법
팀유니온 지음 / 포르체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입시가 커다란 변화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2028 대입 합격 전략>이라는 책을 읽었다.
더 이상 단순 암기와 문제 풀이만으로는
대학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없다는 절박함에
이 책을 읽어 봤는데 단편적으로 끊어져 있던
새롭게 바뀐 2028 대입 합격 전략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특히 제목이 의미하는 '합격 생기부의 절대
원칙이 탐구력'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제 입시는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해나가는 힘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탐구력이 강한 학생이 대학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진다.
생기부는 단순 기록이 아니라, 나만의 탐구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
과거 입시는 정답을 잘 맞히는 학생이 유리했다면
이제는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평가 요소이다.
책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의
학생부 종합 전형을 분석하면서,
이 대학들이 탐구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
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즉, 단순 암기가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해진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럼 탐구력은 어떻게 기르라는 것이냐~"
하는 궁금증이 들 것 같다.
책에서 아주 명확한 답을 제시해 준다.
탐구력이란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말하며 책에서는 탐구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끊임없이 질문하기, 탐구 과정 기록하기를 추천했다.
독서 후 느낀 점을 글로 정리하거나 관심 분야
프로젝트 수행하기, 관련 논문, 기사,
다큐멘터리 찾아보기 같은 것은 생기부에도
자연스럽게 기록이 쌓이고, 대학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니, 탐구력이라는 게
특별한 게 아니라 일상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다.
책에서는 고교학점제와 탐구력의 관계도
자세히 설명한다.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잘 모르니 너무 답답하고
궁금했는데 책에 자세히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자유를
주는 제도하는 것이다.
주어진 과목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내가 만약 지금 고등학생이라면 어떤 과목을
선택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기존의 입시 전략서와는 다르게
바뀐 교육과정인 고교학점제를 기준으로
단순히 "이렇게 하면 점수가 오른다!"가 아니라,
"미래 인재가 되려면 이렇게 성장해야 한다!"
는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결과적으로 입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점과 ‘탐구 과정의 중요성’이 너무 와닿았다.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함과 답답함을
충족해 주는 책이었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