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의 여정 Self On - 진정성으로 가는 7개의 관문
이창준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정성의 여정》 Self On
진정성으로 가는 7개의 관문
○●저자: 이창준
○●출판사:플랜비디자인


☆우리는 즐기기 위해 혹은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생을 사는 게 아니다. 존재의 목적이 되어줄 이상을 발견하고, 그것을 쫓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 아니던가. 그러려면 권력과 자본이 획책하는 거짓 인생의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독립시켜야 한다. 자아의 이상을 위한 도전과 모험을 감행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이것이 진짜 인생을 향한 '진정성의 여정'이라고 믿는다.
<프롤로그>중에서



☆저자는 경영학 박사이며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리더십개발 전문가이다. 특히 '진정성'의 벅원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천착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실천적 방법론을 개발, 보급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길을 잃었거나 혹은 길을 잃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또는 리더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우리의 의식이 진정성을 잃고 불안에 사로잡힌 이유를, 2부에서는 진정성 있는 삶,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발현하기 위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곱 가지 의식의 관문을 다루었다. 각 주제의 말미에는 '리더를 위한 진정성 훈련'을 통해 삶에 실천해볼 수 있는 질문을 달았다.



☆진정성으로 가는 7개의 관문
□■성숙: 진정성을 찾아가는 일은 어딘가에 있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의식을 더 넓히고, 더 깊게 하여 자신을 성숙시키는 일이다. 성숙하면 자신과 삶을 더 사랑할 수 있다. 자신을 온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죽음: 인생 최고의 스포일러는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이다. 인간 실존의 가장 확실한 이 사건은 우리를 진정성의 여정에 들어서게 한다. 그때 우리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묻고 보다 진실한 삶을 생각한다.


□■고난: 진정성 있는 삶의 관문은 평범함, 안전함으로 회귀하려는 본능과 맞서는 것이다. 역경과 시련을 마주하지 않는 한 우리의 진면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만이 우리의 재능, 가능성, 진정성을 증명한다.


□■서사: 진정성의 여정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나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진화하고 확장되어가는 프로세스다. 살아있는 동안 계속해서 변형되고 새롭게 구축되는 역동적 서사다.


□■목적: 진정성의 핵심은 목적을 발견하고, 그와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헌신: 목적이 삶의 진정성으로 전환되는 것은 그를 위한 결단과 결행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 뜻과 의지가 있다 해도 삶은 종종 우리를 배반한다. 그때 우리가 취해야 하는 행동은 목적이라는 이상을 가슴에 품되, 보다 현실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조용한 혁명'을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꿈을 잊고 살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현실을 핑계로 내면의 진실에 등을 돌리곤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법한 고민이기에 첫장부터 몰입되어 읽을 수 있었다. 과연 나는 자신의 삶을 제대로 바라본 적이 있을까?라는 질문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하나뿐인 인생을 나다움이 아닌 사회가 만들어 낸 행복의 기준으로 쫓고 있는건 아닌지... 삶의 가치와 방향성을 심도있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진정한 나의 삶을 찾기 위한 여정에 가이드가 되어줄 인생책을 만난 기분이다. 나의 사고를 이끌어주는.. 읽으면 읽을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책이다.




♡<플랜비디자인>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