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 김다슬 에세이
김다슬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저자: 김다슬
□■출판사:스튜디오오드리

☆소중한 사람은 더 소중하게,
걸러야 할 사람은 더 단호하게,
매일매일 소중한 것만 남기는 관계 맺기의 기술

☆저자는 작가이자 작사가,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이 특징인 그의 곡은 수차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으며, 다수의 기업과 공연 기획의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삶과 사랑, 관계,마음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이 책은 395만 명의 독자가 열렬히 공감한 인기 있는 글들을 모아 담은 책이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오해는 쉽고 관계는 어렵다
2부: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3부:매일 무너져도, 다시
4부:당신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오해는 불필요한 사람을 걸러내는 편리한 도구가 된다. 어중이떠중이로 가득한 인연에서 알맹이만 남는 거다. 원래 인맥이란 허울 좋은 말이다.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중에서


◇신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이 관계가 건겅한 방향으로 나아가느냐, 나를 아프게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느냐 알 수 있다. 즉 신뢰는 관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척도다.
<신뢰는 수단이다>중에서


◇목숨이 있는 한 재도전의 기회는 무한하다. 게다가 경험은 무조건 나의 편이다. 설령 함정에 빠진 경험일지라도 다음에는 비슷한 함정을 피할 수 있게 해주니까. 이 좋은 것을 썩히지 말고 활용하길.
<실패도,패배도,좌절도,포기도 괜찮다>중에서


◇힘듦까지 남 눈치 볼 거 없다. 억지로 견디지 않아도 된다. 힘든 건 힘든 거다. 누구도 당연하게 참아야 하는 힘듦은 없다.
<모두가 힘들다고 내게 힘든 게 당연한 건 아니다>중에서


◇번아웃은 저항할 수 없다. 다만 명심하자. 내 일이 망한다고 내 존재가 망하는 게 아니다. 성공해도 실패해도 나의 가치는 변함없다.
<번아웃이 찾아오는 순간들>중에서


◇좋은 사람은 무조건 인성이 좋고 선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랑 잘 맞는 사람이다.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사람과 나에게 좋은 사람을 구별하자. 다른 무엇보다도 나랑 잘 맞아야 안정적인 관계를 쌓고 미래를 그릴 수 있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은>중에서



☆김다슬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남자분이라 살짝 놀랐다는...따뜻한 위로와 격려보다는 섬세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간결하고 직접적인 문체가 인상적이었다.
처음부터 읽어 나가는 것도 좋지만 내게 더 필요한 챕터 먼저 읽는 방법도 권하고 싶다.
타인과의 관계, 때로는 나와의 관계가 어렵거나 점검할 필요가 있을때 책 속의 뼈 때리는 조언들이 위로와 용기를 안겨줄 것이다.


♡<스튜디오오드리>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