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 말은 합니다》□■저자: 희렌최□■ 출판사: 유영☆"말은 근육과 같아서 연습하는 만큼 반드시 좋아집니다."☆ 40만 구독자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준 희렌최와 함께하는 말 공부♤저자는 라디오 PD,뉴미디어 콘텐츠 자작자로 일했으며,현재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 유투브 <희렌최널>을 운영하며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할 말은 합니다》에는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을 담았다.◇말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사람이 하는 일에서 말은 무엇보다 필수적인 요소이며, 때론 전부이기도 하다. 나 역시 아직도 자주 쓰러지고 자주 일어난다. 인생에서 마음 공부가 그렇듯이, 말 공부 역시 평생 해야 하는 과제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쓰러지고 일어나는 경험들 속에서 반드시 성장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분명 어제와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중에서☆원치 않는 충고와 평가에는 침묵과 단답으로Q: "가만히 보면 너도 엄청 예민해. 그렇게 살면 안 피곤해?A: "..."Q: "왜 말이 없어. 다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A: "그렇군요."☆의도를 알 수 없는 모호한 말에는 진의를 묻는 질문으로A: "고기 좋아하시게 생겼어요."B: "네? 무슨 뜻인지 좀 구체적으로 얘기해줄래요?"A: "제가 육식파인데요, 식습관이 저랑 비슷하실 것 같아요."☆포식자에게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온도의 대답으로Y: "또 샀어? 벌이에 비해 씀씀이가 너무 큰 거 아냐?I: "그럴지도"Y: "돈 좀 아껴. 그렇게 살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힘들다?"I: "생각해볼께."☆말도 안되는 요구에는 마법의 주문 '아시다시피'로C: "사은품 하나 더 주는 게 뭐 그렇게 어려워요? 이렇게 많이 쌓여 있잖아요. 하나쯤 빼도 티도 안 날 텐데 그러시네."S: "아시다시피 회사에서 나오는 물량이 정해져 있어서요. 수량이 맞지 않으면 저희가 물어내야 합니다. 저도 마음 같아선 더 드리고 싶은데 아쉽네요."☆상황에 따라 다정함을 놓고 싶고, 전략적으로 차갑게 대해야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다정함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때론 날카로운 사람이 우리를 뾰족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적응을 위한 변화였지만, 그 변화가 일정 기간 지속되면 결국 내가 된다. 말 습관 역시 마찬가지다. 타인의 말로 인해 나를 바꾸거나 애써 차가워지는 대신, 적당히 표현하고 맺고 끊으며 마음속 응어리를 조금씩 덜어냈으면 한다.<에필로그>중에서◇ 누구나 살면서 한번은 경험했을 법한 상황들..그로인해 느꼈을 불편함들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적당하게 받아주면서 단호하게 끊어내는 호신의 언어는 세련되면서 상대에게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 매우 유익했다. 저자는 인생에서 마음 공부가 필요하듯이 말 공부도 필요하다고 언급한다.※낮에 들었던 말 같지도 않은 말이 밤새 떠나지 않는다면※농담인 척 던지는 무례한 말에 속수무책이라면※거절의 말을 잘 못해 오늘도 끌려다니고 있다면선을 지키며 할 말은 하는 '희렌최 화법으로' 말의 근육을 키워보길 바란다.♡<다산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