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해빗 - 아침마다, 나를 위해 하이파이브!
멜 로빈스 지음, 강성실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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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 책은 수십년간 공황장애와 트라우마를 겪은 작가가 그 힘듬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여러가지 습관에 대해 적은 책이다.


사람마다 자신이 편한 자세, 습관, 활동이 있으며 우리는 그걸 루틴(반복)행동이라고 부른다.

그 예로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실 때 편안함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볼을 만질 때 편안함을 느낀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혼자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노력한다.

이 책에선 작가는 거울속의 자신을 보며 경례를 하는 행동이 루틴에 해당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 '나는 너를 바라보고 있어'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남을 챙겨주는 것보단 내 자신의 내면을 챙기는 것이 더 우선시 해야한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도 나의 여유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시점에서 볼 때 내 자신에게 경례를 하는 이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 있던 다양한 주제 중 감명 깊었던 한 가지 주제를 적으려한다.

본론


※세상에서 나를 가장 미워하는 사람

세상에서 나를 가장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싫어했던 직장상사? 나랑 싸웠던 친구? 내가 피해를 준 사람?

전부 아니다. 바로 내 자신이 나를 가장 미워할 것이다.

삶의 에너지를 가장 많이 갉아먹는 것은 자기 비판이고,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사람들이 많다.

분명히 잘하고 있으며, 훌륭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남에게 칭찬받으면

"제가 잘한다고요? 에이.. 저보다 잘하는 사람 훨씬 많습니다."

"농담으로 듣겠습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같이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어도

칭찬을 거절하거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매우 혹독한 사람이다.

교관의 모자를 쓰고 내면의 나를 계속 채찍질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혹독하게 굴어야지 발전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끌게 된다.

왜냐하면 첫째,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은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는다.

자신을 비난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남았던 동기가 사라지기 전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살아야한다.

둘째, 부족한 부분을 집중하면 결코 변화할 수 없다.

안되는 것을 되게하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마라

그 예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금식을 하고, 억지로 야채를 먹고

억지로 운동을 한다면 결국 쓰러지게 된다.

따라서 내 몸에 맞는 운동법과 식습관을 찾고, 노력해보자

셋째, 그 누구라도 계속 자신을 괴롭히면 결국 지치게 된다.

언제나 내 자신을 괴롭히며, 혹사시키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렇게 해서 도데체 어떤 것이 남아요?. 당신의 삶은 즐겁나요?" 대부분은 즐겁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당근과 채찍이라는 말이 있다. 채찍이 있으면 때로는 당근도 필요한 법이다.

따라서 자신을 괴롭히는걸 줄여나가는 것도 중요하고,

그렇게 괴롭혔으면 내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줘라.


예를 들어 프로젝트로 지친 내 자신에게 월급날에 소소한 케이크를 사주거나, 하고 싶었던 게임을 사는 방법 등이 있다.

결론

나도 한 때 자아비판을 많이 한 적이 존재한다.

그녀가 나를 떠난 것은 전부 내 잘못이야.

따라서 너는 연애를 하지 말고, 혼자 고독하게 살아

그게 너가 그녀에게 보낼 수 있는 속죄가 아닐까? 같은 바보같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니 그 생각은 보잘 것 없는 생각이라고 깨달았다.

따라서 내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그때의 내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적절한 당근 또한 필요하다.

이렇게나 고생한 내 자신에게 소소한 보상을 해라.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이 증상은 너무나도 열심히 달리고, 자신의 마음에게 혹독하게 굴었던 사람에게 나타난다. 결국 몸과 정신이 지쳐버리는 증상이다.

나는 그런 증후군이 온 친구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연차 아끼지말고, 딱 3일 써서 너가 하고 싶었던 것, 가고 싶었던 여행지, 먹고 싶었던 음식, 너무나도 좋아하는 취미지만 바빠서 못했던 것. 전부 해봐".

이 말을 들으면 친구들은 보통 망설이게 된다.

"내가 없어서 업무에 지장되지 않을까?" "아니야.. 내가 쉬면 안되.. 지금 부서가 바빠.."

등 다양한 부정적인 대답이 나온다.

그럼 나는 결정타를 그들에게 날린다. "너 이러다 쓰러지거나 입원하면 진짜 후회할거다." "너가 힘들게 번돈 너를 위해서 써야지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결국 그들은 연차를 내고 쉬러간다.

그리고 며칠 뒤에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다.

마지막으로 현재사회에 지친 모든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 누구도 당신의 건강을 챙겨주지 않아요. 그러니깐 때로는 한번쯤 쉬는 것이 어떨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아 쓴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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