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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 수업
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서론
심리학과 불안은 상당히 연관성이 있다.
왜냐하면 불안은 근무에 지장을 주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되며
결과적으로 우리의 정신을 망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이렇게 겪는 불안에 대해서
상세한 예시를 적으면서 쉽게 설명을 하였고
불안의 종류를 감정의 불안, 선택의 불안, 성장의 불안, 직업의 불안, 관계의 불안
총 다섯 가지의 불안으로 분류하였다.
소소한 일에도 불안을 느끼는 사람
불안이 무조건 안좋다고만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주길 바란다.
이 글은 책에서 가장 중요해보였던
감정의 불안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본론
적당한 불안은 우리 삶에 도움을 준다.
철학자 마틴 하이데거는
"이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우린 불안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세상엔 생존하기 위해서
언제나 안전지대를 추구하며
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안전주의 삶엔 발전이 없고 재미가 없다.
반면에 "내가 이 삶을 계속 살 수 있을까?"
"이 집이 내가 죽을 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라는 불안은 우리를 안전지대에서 나가게해
결국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는 근간이 된다.
불안과 성취도도 나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예로 1908년에 시행한 성취도와 불안의 실험에선 적당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성취도를 높여줬다.
다만 너무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은 성취도를
낮추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감정의 불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불안은 자기 의심에서 온다는 점이다.'
특히 겸손을 중시하는 동양문화에선
개인의 성장을 유도할 때 비난이나 억압 등의 방법으로
아이를 수련시키며 독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 예로 아이가 잘하면 칭찬하는 것 보단
남의 집 아이랑 비교하며
"철수는 영어 100점 맞았는데 너는 90점이야?" 라는 교육 방식이 있다.
이러한 방식은 결국 아이가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며 자신은 훌륭하지 않다는 결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 아이는 자기 의심을 하며 불안에 휩쓸리게 된다.
반면 서양은 격려와 칭찬에 더욱더 적극적이다.
아이들의 엉망징찬인 숙제에도 very good이란 평가를 내리고 정말 잘한 학생은 excellent 라는 유사한 단어를 쓰며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불안과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 5초의 법칙
이 법칙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의 행동에 두려움을 느낄 때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거꾸로 세며
자신의 생각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잡념을 제거하고
내 자신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둘째, 미래의 '행복한 나'를 상상하기
미래의 나를 상상하는 것도
불안을 떨치는 좋은 방법이다.
그 예로 행복한 단독주택에서
사랑하는 상대와 귀여운 자식과
함께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상상하거나
고층 빌딩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
멋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자 여러분의 기분은 어떤가?
현재 생각하고 있던 불안이
조금이라도 사라졌을 것이다.
이렇게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실제로 내 자신이 그 미래의 모습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결론
세상에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모습은 행동과 습관등 다양한 방면에서 나오고 결국 자신의 갉아먹는 결과를 초래한다.
"내가 잘한다고 내 삶이 바뀔까?"
"다 내 잘못이야. 내가 그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그녀)가 날 떠나지 않았을텐데"
이런 불안을 없앨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신의 겉모습을 받아들이기
ex) 외모나 몸매가 뛰어나지 않아도 자신감을 갖기
둘째,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내 자신을 보호하기
ex) 수십억명 인구중 고작 몇명이 나한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다. 신경쓰지 말자
셋째, 자신의 능력을 믿기
ex) 나의 능력을 믿고 긍정하며
그것을 발전시킬 방법만 생각하자
마지막으로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불안이란 커튼 뒤에 숨어있던 당신!
오늘은 커튼을 젖히고
연극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어떤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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