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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책육아 - 하루 한 권, 우리 아이 '책 바보'만들기 프로젝트!
김윤희 지음 / 푸른육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가 김해 진영에 사시는 분이라고 하시네요
같은 김해인이라 더욱 깜짝 놀랐던 ..
그러면서도 나도 언젠간 책 한권 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육아를 막연하게 생각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입문서로 선택하시면 좋을듯해요
책에 관련된 다양한 명언들도 많이 담겨져 있고
실제로 저자의 책육아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첫장부터 주옥같은 명언들이 가득하답니다
제가 책에다 줄치는걸 별로 안좋아했는데 형광펜을 꺼내들게 만드네요
당신의 자녀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하는가?
행복한 아이?
꿈이 있는 아이?
자기 주도적인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
똑똑한 아이?
돈 잘 버는 아이?
이런 조건에 딱 맞춘 사람들이 있다
정약용, 세종대왕, 이황, 이이, 이순신, 김구
안중근,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스튜어트 밀
모택동, 아인슈타인, 에디슨, 괴테, 카네기, 벤자민 프랭클린
뉴터, 헬렌켈러, 나폴레옹, 테라사수녀, 데카르트, 처칠, 링컨
스티븐스필버그, 스티브잡스, 조지소로스, 오바마
마크 주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빌게이츠, 워렌버핏
조앤롤링, 손정의, 리카싱 ......
이와 같이 세계적인 위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 모두가 '공부의 신'이 아니라 '독서의 신'이었다는 사실이다.....
-달팽이책육아 중에서
한대목 한대목 읽어나가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여지는 대목이 많았답니다
평소에 저의 소신과 너무나 닮아있었기에 책을 읽으면서
나의 선택이 옮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줬고 아직 책육아를 시작하지 못한분에게는
책육아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책에 관련된 명언의 총집합이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아요
저자는 이 책을 내기전에 육아서관련 약700권이라는 책을 다독하였다고 합니다
김범수 사장의 말처럼 독서는 굉장한 행운인것 같아요
한 두시간만 투자해도 저자가 700권이라는 책에서 깨달았던 지식을 들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것은 나또한 다양한 책을 통해서
나만의 가치관을 만들어가야한다겠지요
옛말에 책한권을 읽은 사람을 가장 조심하라고 하잖아요
책육아는 다른 어떤교육보다 장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물에 의존하기보다 진심 부모도 아이도 책을 좋아한다면
그 시간이 그리 길게만 느껴지지는 않을거라고 믿어요
저도 요즘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너무 행복하네요
사람은 누구나 알고 싶은 욕구 배우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다고 하죠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은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어요
책육아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론적인 내용도 담겨져있어요
이 부분은 각자의 환경에 맞춰서 취할것 취하고 버릴것 버리고 하면 좋을듯해요
그래도 단하나의 기준은 어렵게 생각지 말고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주자는것입니다
지금 당장 책한권에서 얼마나 알고 있고 학습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게 만들어 커가면서도 책을 찾을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게 포인트인것 같아요
우리 뉴자매들은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긴하지만
앞으로도 커가면서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더욱 도와줘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요즘들어 생각하는것은 우리아이들에게 책읽을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되네요
하지만 그 또한 엄마의 욕심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하루에 한권이라도 진정 재미나게 보고 즐기게 된다면
정말 자기가 원하는 시기에 책을 무한대로 볼 수 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해요
책육아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꼭 입문서로 읽어보시길 바래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