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툭

툭 - 뻔한 일상에 던지는 크리에이티브한 공상
박지우 지음, 정혜미 그림 / 알키 / 2017년 5월

요즘 매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보니 책읽을 여유조차 없네요

이런때 읽기 좋은 책을 발견 정말 가볍게 읽어내려간 툭!

하지만 가벼움 안에 다양한 생각거리 아이디어가 번뜩여서 비타민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그림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놀라고

간단한 글이지만 독특한 생각을 간결한 문장에 담는 그 재치에 또한번 감탄을 하였답니다

글도 글이지만 사실 그림에서 저는 감탄을 금치못하였답니다

다양한 일상용품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는데 우와~

정말 두손 엄지척 해야겠더라구요

일상이 바쁘다보면 사실 머리가 굳기 마련이지요

내가 하고 싶다고 한번에 창의적인 사람이 될순 없겠지만

이책을 보면서 좀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희망하게되었어요

그림하나하나 문구 하나하나 다 소개하고 싶지만

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모두 공개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ㅋㅋㅋㅋ

정말 가볍게 읽을수 있어서 휴가철에 읽으면 딱 좋을것 같아요

큰일을 먼저하라 작은 일은 뒤따라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 데일카네기

화장실에 적힌 문구라서 더 이해되는건 뭐 ㅋㅋㅋㅋ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생각하면 좋을 문구라 한번더 여러분과 공유해봅니다

마지막 몇 페이지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저는 어떤 문구를 적을까요?

딱딱한 뇌를 말랑말랑하게 해주고 싶은데 고민고민 잘 떠오르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의 좌우명을 적어볼까하네요

요즘 저의 좌우명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입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걱정할께 없다는거지요

누구나 가진 역량이나 재주는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내가 가진건 생각지 않고 남을 부러워하기만 하다보면 쉽게 지치고 힘들어지겠지요

내가 하는일의 방향이 맞다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목표지점에 도착해있을테니까요

툭을 읽으면서 조금은 말랑해진 뇌를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하면 좀더 새롭고 재미있게 살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