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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 ㅣ 꿈공작소 31
인그리드 샤베르 글,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은 듯한 제목 마지막 나무!
제목에서도 느꼈지만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겠구나 짐작했다
사실 지금도 환경이 많이 오염되었지만
정말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은 나무가 무엇인지 새가 무엇인지 모르는 건 아닐까?
상세한 묘사보다는 색상으로 그림을 표현하였다
그래서 어쩜 전달이 더 잘되는것 같다
적막한 도시에서 심심해 하는 아이에게
초록들판은 그저 상상속의 세계일 뿐!
회색빌딩사이 초록색이란 보이진 않는다
아이는 책속에서 나무를 배우고 새를 배운다
그러다 친구와 우연찮게 찾은 마지막나무를 발견!
꿈에서도 나무가 크게 자라는 것을 바라지만
기쁜 순간도 잠시, 높은 건물이 들어선단다
아이는 마지막 나무를 살리기로 결정하고
어린아이로서는 엄청난 노력끝에 나무가 살 수 있는 장소로 옮겨준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무를 다시 찾았을땐
마지막 나무는 아이들 키보다 훨씬 더 높게 자라있었다
어른들이 강에서 고기를 잡고 다슬기를 잡았다며 에이 설마 하지만
불과 몇십년전 일 뿐인데 지금은 믿을 수 없는 애기 일 뿐이다
자연의 소중함이야 두말하면 입 아프지만 우린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는지
소중한 마지막 나무를 지키기 위해 작은 아이의 노력처럼
우리도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