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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시간의 힘 - 먹고 사느라 외면했던 시간들 속에서 되찾는 행복의 기술
채지희 지음 / 웨일북 / 2016년 6월
평점 :
이 책을 처음 알았을 때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입에 달고 사는 나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모두 읽고 난 후 나의 생각은
분명 나한테도 좋은 내용이었지만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더 유용한 책일듯 하다

사실 우리들은 내가 행복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보다는
당장 급하고 순간의 만족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시간은 모든사람에게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떤이는 그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고
어떤이는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도 많다
우리 인생에서 내가 진정 가치있게 보낸 시간이 과연 몇시간일까?
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사실 이 책은 40대 직장인에 맞춰서 글이 써져있다
그래서 난 육아맘이기에 조금은 다른 상황이라
완벽한 공감을 하긴 힘들지만
그 중 공감했던 부분을 발췌해본다
40세 직장인의 기존의 데이터로 남은 45년을 계산하면
일하는 시간 15년
잠자는 시간 11년
TV,스마트폰 보는 시간 9년
모임, 취미로 보내는 시간 8년
가족과 보내는 시간 11개월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 3개월
참 씁슬한 결과치이다
하지만 특정인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아주 평범한 수치일것이다
시간은 없지만 티비는 보고 시간은 없지만 스마트폰은 본다
참 짬짬히도 나의시간을 그렇게 사용했다
사실 애들한테는 어쩔 수 없는 의무감으로
대화도 자주하게되고 눈도 자주 마주치지만
우리 신랑과 대화다운 대화를 한지는 꽤 오래된것 같다
사실 집에 있다고 해서 하루가 편한것만은 아니다
이것저것 챙겨야할것도 많고
육아와 지칠때로 지친 저녁때쯤 되면
사실 나조차도 만사가 귀찮다
그냥 만사를 제쳐놓고 쉬고싶 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들어 티비를 본다던지 스마트폰을 본다던지
아니면 차라리 잠을 잔다던지...
사실 그렇게 행동 했던 내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
나중에 나의 살아왔던 시간표를 다시 봤을때
최소한 티비나 스마트폰을 봤던 시간보다는
내 가족들과 보내고 대화했던 시간이 많았음 한다
세계웰빙지수 145개국 중 117위
긍정경험지수 143개국 중 118위
모든 한국 사람은 아니겠지만
끊임 없는 경쟁이란 틀에 있는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정이다
저자는 한국인들의 추구하는 완벽성에서 답을 찾고 있었다
조금 덜 완벽해도 된다!
살림에도 육아에도 직장인으로서도 완벽할 필요 없다
아마 의아할 것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 완벽을 위해 투자한 시간때문에
우리가 돌아보지 못한 시간들이 많다는 것이다
살림을 완벽하게 하려다보면
당연히 나와 아이를 위한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없다
일을 완벽하려게 하려하면
반대급부적으로 가족이랑 자기자신에게 소홀해진다
우리는 똑같은 24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는 우리 몫일것이다
분명 죽는 순간 우리는 후회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후회가 과연 내가 살림을 제대로 못해서일까?
아니면 일을 완벽하게 끝내지 못한것일까?
아마도 100%로 확신하건데
나 자신에 대해 올바로 쓰지 못한 시간
나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시간
나의 가족들과 더 즐거운 대화를 보내지 못한 시간에 대하여
후회하고 있을것이다
사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
조금은 내려놓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모든 일에 80%정도에서 멈추는것도
저자는 아주 훌륭한 능력이라고 극찬한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br />실패할 수 있다.<br /><br />그러므로 이왕이면<br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
인생의 도전이란<br />무슨 직업을 갖고 싶다는 이력서가 아니라<br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br /><br />삶에서 넘어졌을 때<br />당신을 수렁에서 건져내는 것은<br />직함, 직위의 나열이 아나라<br />스스로 가진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한 시간 동안 행복하려면 낮잠을 자고<br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낚시를 하라<br /><br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br />일 년 동안 행복하려면 재산을 물려 받아라<br /><br />평생 동안 행복하려면 누군가를 도와주어라
-중국 속담
이 책을 덮으면서 과연 내가 선물 받은
이 시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분명 먹고 살기 바쁜 우리 인생에서
우리는 진정 나를 위해 쓰고 있는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체념하지말자
바쁘다는 핑계보다는
나의 작은 시간부터
소중한 시간으로 바꿔나가보자
내일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