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 사계절 그림책
윤지회 글.그림 / 사계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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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던 분홍 분홍 봄날

아빠는 엄마에게 사랑을 고백했어요.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같이 있고 싶었어요.

그래서 알콩달콩 결혼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섯살 난 준이가 엄마 아빠 결혼 앨범을 꺼내는 것부터 <엄마 아빠 결혼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준이는 유치원 같은반인 지혜랑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준이네 가족은 엄마 아빠

결혼 앨범을 꺼내면서 엄마 아빠 결혼식

과정을 떠올립니다.

엄마 아빠는 결혼 반지도 맞추고 청첩장도 만듭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처음 해보는

일들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흘러갑니다.

드레스 고른일, 결혼식 전 날 엄마 아빠는 잠이 오지 않았던 일도 생각합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멀리 사는 친척들이 결혼식장으로 출발하고 아빠랑 엄마는 사람들

앞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남편과 아내가

되어 진짜 부부가 됩니다.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는 책제목답게

엄마 아빠의 결혼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엄마가 부케를 던지는 모습, 아빠 친구들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 등이 사실적으로

나와있어 엄마 아빠 결혼 모습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엄마가 드레스를 입고, 아빠가 턱시도를

입은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깊고,

사랑스럽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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