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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않아요 ㅣ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사뮈엘 뤼베롱 글.그림, 박정연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5월
평점 :
부모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에요.
<복잡하지 않아요>는 사뮈엘 뤼베롱이 글과 그림을 그렸어요.
루이스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은 루으스가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냐고 물어보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남자 아이의 머릿속에 있는 다양한 숲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요한 숲, 비밀스러운 숲, 수줍어 하는 숲, 어두운 숲, 따뜻한 숲,
신비로운 숲 등 다양한 숲이 있어요.
남자아이의 머릿속에는 루이스가 함께 그렸던 우리동에 그림 길도 있어요.
남자주인공은 루이즈에게 자신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 숲을 보여주고 싶어 하지만 루이즈는 이사를 가버리고 말아요.
비가내려 주인공와 루이즈가 함께 그린 숲이 지워져 버렸는데, 주인공은 눈물도 나오지 않아요.
루이즈과 주인공이 함께 그린 그림도 너무 예쁘고, 주인공 머릿속에 들어있는 숲 그림도 사실적이고 그림이 환상적이에요.
고요한 숲은 이름처럼 고요하고, 아침에 반짝이는 햇빛이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루이즈와 남자 주인공과 같이 그림 동네 그림은 아이들의 모습처럼 사랑스럽고, 루이즈와 남자아이가 함께 즐거워 했을
모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