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많은많은양

많은 많은 많은 양
노하나 하루카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6년 1월

아이와 함께 커다란 동화책을 펼쳐 놓고 유쾌한 여행을 떠나볼까요!

어느 날 많고도 많은 양이 하늘에 떠다니는 솜털을 쫓아 무작정 길을 나섰어요. 숲과 하늘, 설원과 바다, 사막과 땅속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여행! 여행의 끝에 과연 우리의 양들은 솜털의 정체를 알 수 있을까요?

<많은 많은 많은 양>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이야기를 덧붙여나갈 수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책이에요. 개성 넘치는 양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아요.

많은 많은 양과 세상을 여행하며 지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보아요

<많은 많은 많은 양>은 숨은 그림 찾기 장르의 새로운 그림책이에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빨간 줄무늬 티셔츠 입을 사람을 찾거나, 한 장 짜리 그림을 붙들고 숨어 있는 국자, 지팡이 찾아보아요.

숨은 그림찾기 하면서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았을 때의 기쁨은 말로 설명 할 수 가 없지요. 새로운 방식의

숨은 그림 찾기 그림책에는 복실복싫나 털과 행동으로 무장한 양이 가득가득합니다.

양들의 양을 보면 너무 양 들이 많아서 눈이 커지고, 입도 같이 커질 거에요.

아이와 같이 <많은 많은 많은 양> 읽으면서 양들을 만나봅니다.

어느날 많은 많은 양들은 하늘에 떠다니는 솜털을 쫓아 다닙니다.

울타리를 벗어나, 숲 속, 하늘도 올라가보고, 눈쌓인 설원 위에서 발자국도 남깁니다.

솜털은 바다로 넘어가고, 뜨거운 사막, 두더지 굴 속,  꼬불꼬불 미로 같은 두더지 굴 속을 지났더니

양들은 드디어 솜털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많은 양들은 이제 많아진 솜털과 함께 넓고 멋진 세상을 여행하기로 약속합니다.

<많은 많은 많은 양>은 그림책 길이가 길지 않고 한 줄 정도 길이가 있어요.

반복되고 짧은 글이 많이 나와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노래를 부르는 기분도 듭니다.

기다려 기다려 솜털,  잠깐만 잠깐만 솜털,  새야 새야 우리를 도와줘

그리고 앞 표지에는 가끔 보이는 양들 사과, 독서, 토끼귀, 주머니, 기털, 돋보기 등

자주 보이는 양들 소녀, 무당벌레, 쌍둥이, 물구나무, 낮잠 양들이 있어서 이 양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많은 많은 많은 양> 보면서 아이들은 많은 수의 양들에 놀라고

 작고 귀여운 양들의 모습에 웃음도 나옵니다.

독후 활동 으로는 책에 나와있는 사과, 독서, 쌍둥이. 만세, 탱고, 당당  등의 양 들의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