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카테리나 마놀레소 그림,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글,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글을 스쿠리티 프라사담 홀스가 쓰고 그림은 카테리나 마놀레소가 그렸어요. 

티라노 사루루스 쿵쾅이는 다른 친구들과 비슷합니다.

목소리도 엄청 크고, 발소리도 어마어마하게 커요.

빠르게 달리고, 높이 뛰며 이빨도 튼튼해요.


단지 한가디지만 달라요.

다른 친구들이 우적우적 스테이크를 먹는데, 쿵쾅이는 아작아작 당근 케이크를 먹거든요.


엄마 아빠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서 쿵쾅이를 걱정합니다.

친구들은 채소먹는 티라노사우루수라니 라면서 쿵쾅이르르 비웃어요.


쿵쾅이는 슬퍼하면서 짐을 꾸려요.

이해해주는 친구를 찾기로 합니다.

초식동물들을 찾았는데, 초식동물들은 쿵쾅이를 보자 화들짝놀라 도망갑니다.


쿵쾅이는 친구들을 만나, 당근은 눈에 좋고, 나나나는 빨리 달리는데 좋고, 완두콩과 시금치는

먹으면 힘이난다고 말하구요.

채소를 먹는다고 힘이 약한 건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은 쿵쾅이에게 미안해하고 사이좋게 지내자고 말합니다.


친구들과 쿵쾅이는 밤새도록 춤을 추고, 자기답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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