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할래?

나랑 친구할래? ㅣ 꼬까신 아기 그림책 21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5년 4월

오늘도 아이는 세상을 향해 한발짝 내딛습니다. 나랑 친구할래?

먼저 손내밀줄 알고 밝고 건강한 아이를 위한 최숙희 작가의 신간 그림책 이레요

50만 독자가 사랑을 받은 <괜찮아> 의 다음 이야기 에요.

 꼬까신 아기그림책 21번째 책이에요.

<괜찮아> <나도 나도> 책을 만든 최숙희 선생님이 글과 그림을 그렸어요.

괜찮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수 있어 환한 얼굴로 말하는 아이를 통해

세상 누구나 더없이 귀한 존재라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이제 그아이가 세상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갑니다.

마음을 열어 주변을 바라보고 누군가에게 먼저 손 내밀어 말합니다.

나랑 친구할까? 그 말에 담긴 따뜻한 행복과 기쁨과 설렘을 아이들이 맘껏

누리기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물고기, 코뿔소, 공룡, 양 돼지, 캥거루, 펭귄, 강아지, 고양이, 부엉이, 코끼리 등이 나와서

이야기를 해요.

기쁜마음으로 선물을 하고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을거야.

재미있는 책은 함께 보고

신나게 함께 웃는 친구가 될거야.

교과서에 실린 <괜찮아> 랑 <나도 나도> 책을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괜찮아>의 마지막 장면은 아이도 기분이 좋은지 하하하 크게 웃더라구요.

글밥과 그림도 너무 어울리고, <나랑 친구할래> 에 나온 동물그림도 사랑스럽습니다

책에 나온 동둘들의 그려보거나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아이와 대화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그림도 나오고, 작가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그림도 너무 예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과 비슷한 여자 아이가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좋아요.

글밥도 그리 길지 않아서 이제 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참 좋은 < 나랑 친구할래>

입니다.

나랑친구할래? 웅진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