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산책시키는 방법 꿈꾸는 작은 씨앗 10
클로딘 오브룅 글, 보비+보비 그림 / 씨드북(주)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를 산책시키는 방법>은 클로딘 오브룅이 글을 쓰고, 보비+보비가 그림을 그렸어요.

 산책은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 일,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체 유연성을 길러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아울러 머리도 맑게 해줍니다.

 

 

그래서 엄마가 건강하려면, 바같에 나가 맑은 공기를 쐬어야 해요. 엄마를 자주 산책시켜야 합합니다.

< 엄마를 산책시키는 방법> 은 산책가기 전에 해야 할 일, 챙겨야 할 것 등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산책하기 전에 엄마에게 간식은 챙겼는지, 모자, 외투는 썼는지, 목도리는

둘렀는지 꼼꼼하게 확인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산책은 엄마에게 좋은 거라고 하면서, 엄마도 숨을 쉬어야 하고 바람도 쐬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엄마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합니다.

 

산책중에도 엄마에게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되고, 엄마는 자주 정신을 딴 데 팔고, 공상에

잠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다가 엄마는 아는 사람을 만나면 걸음을 멈추고 한참동안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엄마를 산책시킬 때는 손을 꼭 잡아야 합니다. 엄마에게 새끼 손가락을 걸어 약속하게 해요.

엄마가 내 옆에서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이에요.

<엄마를 산책시키는 방법>은 산책할 때 볼 수 있는 작은 꽃들이 그려져 있어서 좋아요.

그림도 여러가지 색을 안쓰고 잛고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엄마가 팔을 올리며 좋아하는 모습이나, 엄마가 간식으로 빵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은

사실적이고 재미있기 까지 해요.

 

 그리고 산책 중에 엄마를 잃어 버려서, 엄마를 찾아달라는 안내방송을 하는 장면이나,

 엄마가 얼이 빠진 모습, 아이를 보자 얼굴이 환해진 엄마의 모습 등도 너무 사실적이랍니다.

 

또 엄마가 산책 중에 아는 사람을 만나서 수다떠는 모습이나, 평상시에 엄마가

전화를 하는 모습 등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웃음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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